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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유지 콜로라도14너스도 등반 가능

 최근 새로운 콜로라도 주법이 제정됨으로써 개인 소유지내 1만4천피트 이상 고봉의 등반이 가능하게 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최근 주의회 상·하원에서 통과된 주내 14너스(14ers) 접근 개방 및 소유자 책임 보호법안(주상원법안 SB 24-058/Landowner Liability Recreational Use Warning Signs)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마크 베이슬리 주상원의원이 발의했다. 14너스는 콜로라도 주내 해발 1만4천피트(4,267미터) 이상의 고봉들 총 58개를 일컫는 말로 콜로라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외 활동 중 하나는 14너스의 정상을 등반하는 것이다. 그러나 총 58개의 산봉우리 가운데 56.7%는 개인 소유이거나 사유지를 통과해야 해서 등반이 쉽지 않았다.더욱이 2023년에 등반 중 부상당한 사람들에 의해 소송을 당하지 않도록 토지 소유자를 보호하는 법안이 발의됐으나 실패한 후에는 이전에 일반에 공개됐던 일부 14너스 조차도 접근이 불허됐다. 일례로 토지 소유주인 존 레이버는 이 법안이 실패로 돌아가자 마운트 링컨(Mount Lincoln)과 마운트 데모크랫(Mount Democrat)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을 금지했다.      그동안 콜로라도에 인기 있는 땅을 소유한 사람들은 ‘콜로라도 레크리에이션 사용 법령’(Colorado Recreational Use Statute)에 따라 보호를 받았는데, 이 법령은 누군가가 자신의 땅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하다가 다칠 경우에도 토지 소유자를 책임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법안에는 “토지 소유자가 자신의 사유지안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사람들에게 ‘고의적이거나 악의적인 실패’(willful or malicious failure)의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2019년에 열린 재판에서 ‘고의적이거나 악의적인’이라는 이 표현이 불거져 나왔다. 넬슨 대 미국 법원(Nelson vs. United States) 판례에 따르면, 콜로라도 스프링스 거주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미 공군사관학교 부지내 개인 사유지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다 중상을 입었다. 이 남성은 공군사관학교와 개인 토지 소유자를 고소했고, 해당 토지 소유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부과된 위험한 조건을 ‘고의로’(willfully) 무시했다는 사실 때문에 700만달러 상당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됐다. 많은 개인 토지 소유자들은 이 판결 이후 소송을 당할 것이 두려워 자신의 토지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을 허용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토지 소유자에 의한 ‘고의적이거나 악의적인 실패’를 더 잘 정의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이 발의됐고 통과된 것이다.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3월 15일 서명해 입법된 SB 24-058은 ‘콜로라도 레크리에이션 사용 법령’의 언어를 정의하고 토지 소유자가 ‘고의적이거나 악의적인 실패’를 저지르지 않는 상황이 구체적으로 적시됐다. 그 상황은 ▲소유자가 해당 토지의 메인 출입구에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고 표지판을 부착한 경우 ▲소유자가 표지판에 사진 및 기타 증거를 게시하고 유지한 경우 ▲표지판에 상해 또는 사망의 원인이 된 위험한 상태, 용도, 구조 또는 활동이 표시된 경우 등이다. SB 24-058 법안에는 또한 이용자들의 역할도 명시됐다. 사유지안에서 하이킹이나 등반을 하는 모든 사람은 소유자가 달리 허락하지 않는 한 지정된 레크리에이션 트레일, 경로, 지역 또는 도로에서 벗어나서는 안되며, 만약 이 규칙을 어기는 사람은 무단침입자(trespasser)로 간주된다. 이밖에 이 법안은 토지 소유자에 보호 구역의 소유권 또는 보존 지역권이 있음을 분명히 규정했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소유지 토지 소유자들 콜로라도 레크리에이션 콜로라도 스프링스

2024-03-25

이 곳에 가본 적 있으신가요? 콜로라도 이색적인 명소 5

나무 트롤 - 브레켄리지 Wooden Troll - Breckenridge 약 15피트 높이의 나무 트롤 조각품인 "이삭 하트스톤(Isak Heartstone )"은 브레켄리지의 트롤스티겐 트레일(Trollstigen Trail)에 위치하고 있다. 이삭은 덴마크 예술가 토마스 담보(Thomas Dambo)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매년 개최되는 브레켄리지 국제 예술 축제(BIFA)의 일부로 자리잡았다. 이 작품까지는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으며, 무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도 있다. 트레일 입구는 스티븐 C. 웨스트 아이스 아레나(Stephen C. West Ice Arena) 주차장의 남동쪽에 있다.       세븐키즈 랏지의 열쇠 수집 - 에스테스 파크 Key collection at Seven Keys Lodge - Estes Park 이 숙소는 1917년부터 에스테스 공원의 일부로 자리 잡아온 Baldpate Inn의 전신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에스테스 파크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 바로 옆에 있다. 이 랏지는 아름다운 산 경치와 숙박 시설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공공 키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손님들은 지금도 흥미로운 열쇠를 여관에 기부해 오고 있다. 현재 이 숙소는 세계 각지에서 모은 3만 개가 넘는 열쇠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모차르트의 와인 창고,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그리고 펜타곤의 열쇠도 포함되어 있다.     비숍 캐슬 - 라이 Bishop Castle – Rye 콜로라도에서 가장 유명한 도로 명소 중 하나인 이 캐슬은 라이 근처에 위치한 "돌과 철로 만들어진 기념비적인 조각품"이다. 정교하면서도 다소 복잡해 보이는 이 캐슬은 1969년 Jim Bishop에 의해 지어졌다. 성은 항상 열려 있고 방문객들은 무료로 성을 탐험할 수 있다. 근처에서는 하이킹, 피크닉, 캠핑, 승마 및 숙박을 포함한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         허키머, 세계에서 가장 큰 딱정벌레 - 콜로라도 스프링스 Herkimer, World's Largest Beetle - Colorado Springs 115번 고속도로를 따라 Rock Creek Canyon 입구에 위치한 이 조각상은 세계에서 가장 큰 딱정벌레 중 하나인 다이너스티스 헤라클레스(Dynastes Hercules)의 수컷 표본 복제품이다. 이 조각상의 높이는 10피트이고, 길이는 16피트로 실제 헤라클레스 딱정벌레보다 48배 더 크다. 이 헤르키머는 60년 이상 지금의 위치에 전시되어져 있다.     페니 아케이드 - 매니토우 스프링스 Penny Arcade - Manitou Springs 페니 아케이드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훌륭한 오락 명소이다. 이곳에서는 이름그대로 여전히 1페니의 비용이 드는 아케이드 게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최초의 아케이드 게임 중 일부도 찾을 수 있다. 20개 이상의 다른 핀볼 기계에서 30개의 레이싱 게임을 하면서, 1930년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아케이드 게임 역사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박선숙 기자콜로라도 명소 콜로라도 스프링스 도로 명소 나무 트롤

2024-03-15

덴버중앙일보 ·주간포커스 선정

  ◈ 한국전 정전 70주년 기념 행사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한미동맹 70년을 맞아 주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이 주관한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이 2월 24일 오로라 시청에서 거행되어 18명의 한국전 참전 용사 및 유가족에게 메달을 전달했다. 한국전쟁에 참여해 한국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한 18명의 위대한 군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메달 수여는 윤상수 총영사가 마이크 코프만과 제이슨 크로우 연방 하원의원이 함께 직접 상패를 전달하고 메달을 목에 걸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태권소녀 애슐리 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거주하는 애슐리 최(Ashley Choi, 17)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클라호마 툴사에서 열린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연소 시니어부(17세~3 0세) 46kg급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자랑스런 태권소녀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 유미순 새문 한국학교장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장이자 새문한국학교장인 유미순씨가 2월 26일 국민교육발전에 공헌,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 이낙연 대한민국 전 국무총리 이낙연 대한민국 전 국무총리와 김숙희 여사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덴버를 방문했다. 이 전 총리는 10일 김현주 사장 자택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11일 지역 인사들과의 조찬,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과 간담, 콜로라도 대학교 덴버 강연, 콜로라도 한인 교수들과의 간담, 교민대상 특별강연회, 한인 교민들과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12일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소재한 콜로라도 칼리지에서 총장과 면담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가 진행되었다.   ◈ 제12회 U.S. OPEN 태권도   전미주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12회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대회장 이상철)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콜로라도 칼리지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미주 전역 68개 태권도장에서 9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 콜로라도 아시안 여성 최초 판사 검사 출신으로 콜로라도 아시안 여성 최초로 판사로 임명된 빅토리아 E. 클린겐스미스(46)씨가 지난 9월 8일 아라파호 카운티 법원에서 선서식을 갖고 판사로서의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지난 7월 14일 클린겐스미스 검사를 제18 사법지구 판사로 정식 임명했다. 제18 사법지구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 한국 입양아 출신으로 콜로라도 아시안 여성 중 최초로 판사가 되면서 콜로라도 전체에서도 주목받는 인사가 되었다.     ◈ 인간승리, 윤찬기 회계사 콜로라도에서 가장 오래된 회계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윤찬기씨가 지난 9월, 68세의 나이로 목사 안수를 받아 눈물겨운 스토리가 감동을 전했다. 10년 전 간이식을 받은 후 현재 덴버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 한미장학재단 마운틴 챕터 대표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으며, 2023년에는 콜로라도 아시아계 미국인 영웅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 2023 한글사랑 작품대회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이 주관한 전국대회인 〈2023 한글담은 작품대회〉 콜로라도 새문한국학교 소속 학생들이 대회 최고상들을 휩쓸어 화제가 되었다.   ◈ 교역자회 교회 연합사역 활성화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윤우식 목사)는 팬데믹 기간 주춤했던 교회 연합사역을 활성화함으로 지역복음화에 힘쓴 한 해였다. 1월 신년 조찬기도회를 시작으로 4월에는 부활절 연합연배, 지난 9월에는 2박3일간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를 초청해 할렐루야 교회에서 연합 부흥회를 가지고 은혜를 받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 한인학생 장학금 및 후원금 올해는 풍성한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덴버 중앙일보사는 지난 8월 5일 2023년 킴보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 한국계 학생들에게 매년 전국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한미장학재단은 올해 총 29명의 학생들에게  $52,000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그리고 한인기독교회는 지난 5월 7일 장학생 10명을 선발하여 각 $10,000의 장학금 지급했으며, 12월 3일에는 지역사회의 6개 비영리봉사단체에 후원금 $1000 씩을 전달했다. ◈ 타운내 노인케어 활발   덴버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데이케어 및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데이케어는 한마음, 세컨홈, 그리고 파라다이스가 있다. 이곳에서는 미술교실, 노래교실, 다양한 게임과 액티비티, 노래방, 무료 미용실, 무료 영정사진 촬영, 무료 독감예방주사 및 건강관리 클리닉, 셔틀버스 서비스, 영화 관람, 영양이 균형 잡힌 맛있는 식사와 간식 등 을 제공하고 있다.   ◈ 한인경영 식당 오픈 러시 지난 1년간 다양한 비즈니스들이 새로 오픈했다.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 회장인 이종욱 서울바베큐 대표는 〈두부이야기〉, 〈코바: 코리안 바베큐 올유캔잇〉, 〈이자카야 일식당〉을 오픈했다. 또, 미주 한인사회 건강지킴이로 일조하고 있는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매장이 가동빌딩 1층에 덴버점을 개원했다. 그리고 짬뽕 전문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이 지난 5월에 오로라에 문을 열어 그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또,  한국대표 제과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 오로라점이 지난 7월 말에 문을 열어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경진 기자덴버중앙일보 주간포커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간담 콜로라도 한국전쟁 정전

2023-12-25

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글렌데일'

 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 덴버시 남서부에 위치한 소도시인 글렌데일로 조사됐다. 콜로라도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덴버는 5위, 오로라는 16위였다. 미전역 도시나 주의 치안, 주거환경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로드스낵스’(RoadSnacks)가 연방수사국의 범죄통계자료를 토대로 선정한 ‘2023년 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Most Dangerous Cities In Colorado For 2023) 순위에 따르면, 인구 5,192명의 소도시인 글렌데일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에 오른 글렌데일의 폭력범죄율은 주민 10만명당 1,829건에 달했으며 재산범죄율은 1만6,101건에 달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덴버는 5위,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15위, 오로라는 16위에 각각 랭크됐다.    [ 2023년 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 ▲1위 글렌데일(Glendale): 인구 5,192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1,829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1만6,101건 ▲2위 쉐리단(Sheridan): 인구 6,070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1,169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9,967건 ▲3위 푸에블로(Pueblo): 인구 11만3,371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1,253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5,691건 ▲4위 잉글우드(Englewood): 인구 3만5,630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687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6,856건 ▲5위 덴버(Denver): 인구 74만209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931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5,779건   ▲6위 앨라모사(Alamosa): 인구 9,414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817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5,258건 ▲7위 레이크우드(Lakewood): 인구 15만8,977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684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5,380건 ▲8위 위트 리지(Wheat Ridge): 인구 3만2,027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540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6,119건 ▲9위 론 트리(Lone Tree): 인구 1만4,007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464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8,895건 ▲10위 캐논 시티(Canon City): 인구 1만6,552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688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4,253건 ▲15위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 인구 47만2,958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524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3,216건 ▲16위 오로라(Aurora): 인구 36만8,018명/주민 10만명당 폭력범죄율 608건/주민 10만명당 재산범죄율 3,003건   참조→https://www.roadsnacks.net/most-dangerous-cities-in-colorado/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도시 콜로라도 스프링스 미전역 도시 주민 10만명당

2023-10-20

콜로라도 스프링스 [파이크스 피크] 억울한 불명예

 뉴욕의 타임 스퀘어, LA의 할리우드 사인판, 코펜하겐의 인어공주 등등. 이 곳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의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과대평가된(overrated) 관광지로 생각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에도 이런 과대평가된 명소가 있다. 바로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다.   USA투데이는 최근 전세계 500개 인기 관광명소에 대한 구글 리뷰 2,320만건을 분석해 과대평가된 곳 톱 25를 선정했다. 구글 리뷰 가운데 ‘과대평가’(overrated), ‘관광객의 덫’(tourist trap), ‘비싼’(expensive) 등의 키워드를 집중 검색해 순위를 산정했다.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도 전세계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관광명소 톱 25 중 20위에 그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구글 리뷰에서는 구체적으로 파이크스 피크의 역사적인 철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철도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철도다. 마니투 디포(Manitou Depot)에서 시작해 1만4,115피트의 정상까지 총 9마일을 올라가는 3시간 30분짜리 여행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톱니바퀴 철도이자 콜로라도 주내 최고의 명소 중 하나다. 파이크스 피크는 과대평가된 관광지 순위 20위를 차지했지만 좀 억울한 면이 없지 않다. 총 4천여개의 리뷰 중에서 실제로 ‘과대평가된’이란 단어가 사용된 경우는 15%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파이크스 피크가 미국에서 유일하게 ‘과대평가’된 관광지는 아니다.  과대평가된 톱 25개의 전세계 명소 중 8곳이 미국에 있다. 최대 불명예인 1위는 오레곤주에 본사를 둔 ‘부두 도넛’(Voodoo Doughnut)이다. 이 도넛 가게는 덴버와 볼더에도 체인점을 두고 있다.   〈과대평가된 전세계 관광명소 톱 25〉 1. Voodoo Doughnut, Oregon, U.S. 2. The Little Mermaid, Copenhagen, Denmark 3. Arashiyama Bamboo Grove, Kyoto, Japan 4. Manneken Pis, Brussels, Belgium 5. Hollywood Walk of Fame, California, U.S. 6. Blue Lagoon, Grindavik, Iceland 7. Livraria Lello, Porto, Portugal 8. MONA: Museum of Old and New Art, Berriedale, Australia 9. Jardin Majorelle, Marrakech, Morocco 10. Old Faithful Geyser, Wyoming, U.S. 11. Stonehenge, Wiltshire, U.K. 12. Spanish Steps, Rome, Italy 13. Tegallalang Rice Terrace, Ubud, Indonesia 14. Penang Hill, Penang, Malaysia 15. Flam Railway, Flåm, Norway 16. Guinness Storehouse, Dublin, Ireland 17. Times Square, New York, U.S. 18. Distillery District, Toronto, Canada 19. Four Corners Monument, Arizona, U.S. 20. Pikes Peak, Colorado, U.S. 21. The Dancing House, Prague, Czech Republic 22. Space Needle, Washington, U.S. 23. Hollywood Sign, California, U.S. 24. Park Guell, Barcelona, Spain 25. Capilano Suspension Bridge, Vancouver, Canada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파이크스 피크 콜로라도 스프링스 전세계 관광명소

2023-10-06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 안내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오는 9월 15일(금), 16일(토) 양일간 콜로라도와 와이오밍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순회영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   〈덴버〉 ▶ 일정: 9월 15일(금요일) ▶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 장소: 주간포커스 문화센터(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가동빌딩 내) *2월 순회영사 장소와 다른 장소이므로 방문시 유의 바랍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 일정: 9월 16일(토요일) ▶ 시간: 오전 8시30분부터 11시 ▶ 장소: 스프링스 성 김대건 성당(4515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 ◈ 사전 예약 방법 및 예약 오픈 일정 안내 1. 영사민원 24 접속 (https://consul.mofa.go.kr) 2. 비회원 로그인 진행 (또는 회원가입) 3. 나의 민원 - 재외공관 방문예약 클릭 4. 대상공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선택 5. 예약날짜/시간/방문업무 선택: 방문 업무는 반드시 "콜로라도 순회영사" 선택 (9월15 덴버전용, 9월16 스프링스 전용) 6. 예약 완료 후 확인 이메일 출력 또는 스크린샷, 방문시 제시 ◈ 예약은  8월 31(목)  콜로라도 시각 오전 11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변경 가능)   [참고 사항] ▶ 당일 예약은 불가하며, 비예약자는 업무를 볼 수 없다.   ※ 가족이 여러 종류의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경우 예약은 업무별·인원별로 예약해야 한다. 다만, 가족 대표 1명의 이름으로 업무별 예약해도 된다. ※ 1인이 여러 종류의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경우 업무별로 각각 예약 ※ 예약 후 오지 못하게 되었거나 계획이 변경된 경우, 반드시 다시 영사민원24에 들어가서 예약취소 처리 ▶ 방문전 유의사항 : 모든 양식을 출력하여 미리 작성해서 방문,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원본뿐만 아니라 복사본(COPY)도 준비해야 한다.  ▶ 각 업무별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총영사관 홈페이지 '영사-각 민원별 안내코너'를 참고하기 바란다. 참조 링크 : https://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brd/m_4675/view.do?seq=1340993&page=1 ▶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내선안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병역/공동인증서 1003, 여권/혼인출생신고/해외이주신고 1004 또는 1005, 가족관계/기본증명서 등 발급 및 기타문의 1007)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순회영사 콜로라도 순회영사 방문업무 선택 콜로라도 스프링스

2023-09-06

덴버 메트로 전국 11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17위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두 도시가 미국에서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메트로폴리탄 랭킹에서 상위권에포함됐다. 금융정보사이트 ‘웰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전역 150개 가장 큰 대도시 통계 영역(Metropolitan Statistical Area/MSA)을 대상으로 학사 학위를 가진 25세 이상 성인의 비율, 공립 학교 시스템 및 대학 시스템의 질, 인종과 성별 간의 교육 격차 등 총 11개 주요 지표들을 비교해 ‘2023 미국내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도시’(2023’s Most Educated Cities in America) 순위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메트로 지역은 총점 72.52점으로 전국 11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메트로 지역은 총점 69.06점을 얻어 전국 17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덴버 메트로는 교육 성취도에서는 높은 순위(11위)를 차지했으나 교육의 질과 교육 성취도 격차에서는 순위(46위)가 낮았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메트로도 교육 수준은 전국 15위로 높지만 교육의 질과 성취도 격차에서는 전국 109위로 낮았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메트로는 고교졸업장 소지자 비율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아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메트로 지역은 총점 94.71점을 획득한 미시간주 앤 아버가 차지했다. 앤 아버에는 명문 주립대학인 미시간대학이 자리잡고 있다. 2위는 샌호세-서니베일-샌타클라라(83.12점)였고 3위는 워싱턴-알링턴-알렉산드리아(82.25점), 4위는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버클리(80.77점), 5위는 위스칸신주 매디슨(80.59점), 6위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더햄-채플힐(78.94점), 7위는 보스턴-캠브리지-뉴튼(78.81점), 8위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랄리-캐리(78.40점), 9위는 시애틀-타코마-벨뷰(76.09점), 10위는 텍사스주 오스틴-라운드 락-조지타운(75.98점)이었다. 이밖에 애틀란타-샌디 스프링스-알파레타 메트로 지역은 전국 25위(65.76점), 뉴욕-뉴왁-저지시티는 26위(65.58점), 시카고-네이퍼빌-엘진은 29위(63.30점), 댈러스-포트 워스-알링턴은 72위(54.58점), 로스앤젤레스-롱 비치-애나하임은 94위(49.80점)를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미국 콜로라도 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 메트로 메트로폴리탄 랭킹

2023-08-11

콜로라도 스프링스 출퇴근 시간 33.9분으로 가장 길어

 콜로라도 주내 주요 도시 가운데 통근하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이 가장 긴 도시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편도 기준 33.9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로라는 29.9분, 덴버는 25.5분이 소요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 스태커(Stacker)는 최근 연방센서스국의 데이터를 토대로 콜로라도에서 통근 시간이 가장 긴 도시 25곳을 선정, 발표했다. 스태커는 최소 5,000명 이상의 성인이 일하는 도시로 5년간의 추산자료를 근거로 평균 통근 시간이 가장 긴 도시 톱 25의 순위를 매겼다. 1위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평균 통근 시간이 33.9분이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전체 근로자 중 통근 시간이 15분 미만인 비율은 27.07%였고 15~30분은 48.33%, 30~1시간은 19.18%, 1시간 이상은 5.42%였다. 이 도시의 평균 통근시간은 미전역 주요 도시 가운데서는 135번째로 길었다. 2위는 32.6분이 소요된 브라이튼(전국 195위)이었고 3위는 31.4분이 걸린 손튼(전국 284위), 4위는 커머스 시티(30.7분/전국 334위), 5위는 레이크우드(30.7분/전국 335위)였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오로라의 경우는 통근 시간 평균이 29.9분으로 콜로라도 주내에서는 6번째로 길었으며 전국 랭킹은 400위였다. 오로라의 근로자 가운데 통근시간이 15분 미만인 비율은 13.83%였고 15~30분은 38.98%, 30~1시간은 37.90%, 1시간 이상은 9.29%였다. 이어 7위는 라이플(29.8분/전국 406위), 8위 페더럴 하이츠(29.1분/전국 486위), 9위 노스글렌(28.1분/전국 597위), 10위 에반스(27.8분/전국 631위), 11위 파운틴(27.3분/전국 705위), 12위 리틀턴(27.1분/전국 729위), 13위 아바다(27분/전국 740위), 14위 글렌우드 스프링스(26.7분/전국 763위), 15위 러브랜드(26.7분/전국 767위), 16위 브룸필드(26.7분/전국 775위), 17위 웨스트민스터(26.7분/전국 776위), 18위 센티널(26.2분/전국 835위), 19위 위트 리지(26분/전국 863위), 20위는 라파옛(25.9분/전국 884위)의 순이었다. 이밖에 21위는 롱몬트(25.5분/전국 937위), 22위는 덴버(25.5분/전국 940위), 23위는 그릴리(24.5분/전국 1094위), 24위 골든(24.4분/전국 1114위), 25위는 잉글우드(24.1분/전국 1180위)이었다. 콜로라도 주내 최대 도시이자 주도인 덴버의 경우, 통근시간이 15분 미만인 근로자 비율은 29.28%였고 15~30분은 32.91%, 30~1시간은 30.33%, 1시간 이상은 7.49%였다. 한편, 미국인 근로자들의 평균 통근 시간은 편도 기준 27분 이상이었다. 편도 27분은 왕복으로 하루 54분, 즉 일주일에 4시간 30분으로 환산되는데 이는 매달 18시간, 1년이면 총 216시간을 통근에 소비하는 셈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면서 지난 3년간 직원들의 재택 근무를 허용했던 기업들의 상당수가 최근들어 다시 직원들의 오피스 출근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 통근에 따른 불만이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평균 통근시간 통근 시간

2023-06-12

엘리자벳 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장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의 엘리자벳 김 회장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 의원회에 참석해 한인사회의 높아진 위상을 연설하면서 한인회의 역할도 함께 강조했다. 이날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의회는 다가오는 5월,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계 미국인의 업적과 영향력을 인정하는‘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한국, 하와이, 중국, 필리핀 커뮤니티의 대표를 초대했다. 김 회장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문화유산의 달을 인정하고, 동시에 우리의 문화유산에 존경과 의미를 부여해 준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의원들께 감사를 전한다. 우리 한인사회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내에서도 중요한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자리잡았다”면서“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의 목적 중 하나는 한국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우리 젊은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국계 미국인들은 부동산업자, 소상공인, 교사, 의사 등 여러 방면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렇게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인들을 대표하는 한인회로서, 앞으로도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전통 문화 유산을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  다시  한번 이러한 인정에 대해 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었다”라고 연설했다. 한편, 미국에서  5월은 아시안계 미국인과 태평양계 미국인의 업적과 영향력을 인정하는 아시안 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이다.  이는 아시안 태평양계 미국인들이 미국의 역사와 문화에 기여하고 영향력을 미친 것을 인정하며, 우리가 가진 풍부하고 다양한 유산을 기념하고 존중하기 위해서 정해진 기간이다.  이는 미국 사회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아시안 태평양계 미국인들을 존중하고 그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한인회장 남부 콜로라도 콜로라도 스프링스 이날 콜로라도

2023-04-28

콜로라도 스프링스 56위, 덴버 100위

 콜로라도 주내 주요 4개 도시 중 미전역의 다른 도시들과 비교할 때, 남녀 성별 임금 격차가 상대적으로 큰 곳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였으며 덴버, 레이크우드, 오로라 등 3개 도시는 낮거나 매우 낮은 편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의 미국내 170개 주요 도시별 남녀 연간 중위 소득 격차 순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내 4개 도시 중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남성 중위소득이 5만6,742달러, 여성 중위소득은 4만6,527달러로 남녀간 격차는 1만215달러였다. 이 격차는 170개 도시 가운데 56번째로 많은 것이다. 반면, 오로라는 남성 중위소득이 5만4,561달러, 여성은 5만872달러로 남녀 격차가 3,689달러에 그쳐 전국 순위 151위를 기록함으로써 남녀 임금 격차가 매우 낮은 편에 속했다. 덴버는 남성 중위소득이 7만3달러, 여성은 6만2,977달러로 7,026달러의 차이를 보여 중하위권인 100위를 차지했고 레이크우드는 남성 6만2,417달러, 여성 5만7,477달러로 격차가 4,950달러에 머물러 역시 하위권인 138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큰 도시 전국 1위는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로 남성 중위소득이 여성보다 무려 4만584달러가 더 많았다. 이어 텍사스주 프리스코(남녀 격차 $39,859), 노스 캐롤라이나주 캐리($39,491), 애리조나주 스캇데일($31,842), 텍사스주 맥킨지($29,015),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28,525),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27,854), 뉴저지주 저지 시티($24,571), 캘리포니아주 어바인($23,258), 샌프란시스코($22,626)의 순으로 2위에서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톱 10 도시 중 캘리포니아주내 도시가 5개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비해 여성이 남성 보다 중위소득이 많은 도시도 3개나 됐다. 170위를 차지한 플로리다주 헐리우드는 여성 중위소득($47,468)이 남성($45,313) 보다 2,155달러가 더 많았고 169위의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도 여성의 중위소득($72,349)이 남성($70,427) 보다 1,922달러가 더 많았으며 168위를 기록한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도 여성($47,305)이 남성($46,336)보다 969달러가 더 많았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남녀 임금 격차 순위를 보면, 시애틀 16위(남성이 여성보다 $18,748 ↑), 18위 샌 호세($17,563), 22위 애틀란타($15,998), 23위 워싱턴DC($15,978), 29위 호놀룰루($14,498), 47위 솔트 레이크 시티($11,160), 60위 시카고($10,106), 107위 필라델피아($6,571), 108위 라스베가스($6,516), 114위 휴스턴($5,853), 126위 보스턴($5,470), 127위 인디애나폴리스($5,435), 141위 뉴욕($4,614), 152위 마이애미($3,640), 154위 로스앤젤레스($3,299), 158위 디트로이트($2,726) 등이다.한편,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큰 주는 와이오밍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만1,676달러가 더 많았다. 이어 유타주($17,303 ↑), 워싱턴 D.C.($16,032), 루이지애나주($14,926), 워싱턴주($14,609), 노스 다코타주($13,950), 뉴저지주($13,434), 오클라호마주($13,302), 매사추세츠주($13,217), 일리노이주($12,997)의 순으로 톱 10을 차지했다. 이밖에 네바다주($6,013 ↑), 하와이주($7,022), 캘리포니아주($7,162), 메릴랜드주($7,594), 플로리다주($7,705), 노스 캐롤라이나주($8,247), 애리조나주($8,452), 로드 아일랜드주($8,473)의 순으로 남녀 임금 격차가 적었다. 콜로라도주의 경우 남성 중위소득은 6만574달러, 여성은 4만8,381달러로 격차가 1만2,193달러에 달해 상위권에 속했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여성 중위소득 남성 중위소득

2023-04-03

상반기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 안내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오는 2월 24일(금), 25일(토) 양일간 콜로라도와 와이오밍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순회영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  〈덴버〉 ▶일정: 2월 24일(금요일)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장소: 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한아름 옆 쌍둥이 빌딩Tower 1 LL층 Conference room) * 지난 번과 동일한 빌딩이나, 1층이 아닌 지하층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일정: 2월 25일(토요일)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장소: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천주교회 (4515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16)     [사전 예약 방법 및 예약 오픈 일정 안내] 1. 영사민원24 접속   (https://consul.mofa.go.kr) 2. 비회원 로그인 진행 (또는 회원가입) 3. 나의 민원 - 재외공관 방문예약 클릭 4. 대상공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선택 5. 예약날짜/시간/방문업무 선택: 방문 업무는 반드시 "콜로라도 순회영사" 선택(2월24 덴버전용, 2월25 스프링스전용) 6. 예약 완료 후 확인 이메일 출력 또는 스크린샷, 방문시 제시 ◈ 예약은 2월10일(금)  콜로라도 시각 오전 11시에 오픈된다. [참고 사항] ▶예약시간은 30분 단위이며, 너무 일찍 또는 너무 늦게 도착하면 다른 민원인에게 피해가 된다. ▶예약하신 시간에 잘 맞추어 방문해 야 한다. ▶순회영사 장소에 들어올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예약은 업무별·인원별로 잡아야 한다. (예시1: 1명이 여권재발급과 공증을 동시에 하시는 경우, 여권 1개 공증 1개 총 2건의 예약 생성)  (예시2: 가족 3명이 각각 여권 재발급을 하는 경우 각자의 이름으로 예약하시거나 1명이 3건의 예약을 생성) ▶홈페이지의 업무별 구비서류 안내를 잘 읽어보고 모든 서류를 준비해서 와야 한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순회영사 콜로라도 순회영사 콜로라도 스프링스 양일간 콜로라도

2023-01-27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10월 28일, 29일 양일간 열려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콜로라도와 와이오밍 거주 재외 국민과 동포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순회영사 업무가 지난달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에서 실시됐다. 당초에 11월 5일과 6일로 예정되어 있던 순회영사는 한국의 환율 상승과 정부 예산 삭감 등의 이유로 10월 28일과 29일로 날짜가 변경되었었다. 덴버지역 순회영사는 10월 28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아름 옆 파빌리온 빌딩 1층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순회영사는 10월 29일 일요일 오전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천주교회에서 각각 실시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교민들이 민원업무를 위해 관할 영사관이 위치한 샌프란시스코까지 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매년 2-3회씩 순회영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9일~10일, 7월 9일~10일에 각각 콜로라도를 찾은 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콜로라도를 방문했다. 이번 순회영사에는 유미옥 민원영사와 최예경 영사를 비롯해 2명의 실무관이 동행해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했다. 덴버에서는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에서는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회원들이 각각 자원봉사자로 수고했다. 유미옥 민원영사는 이번에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합해 총 255건의 영사업무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업무 내용은 여권 발급 및 재발급, 공증(위임장/인감위임장 등), 재외국민등록, 가족관계 등록(혼인/출생/사망 등), 국적(국적상실/이탈/보유/회복 등), 호적, 기타(공동인증서/출입국증명/운전면허/범죄증명 등) 등이 주를 이루었다. 이번 순회영사에서는 온라인 예약 신청이 갑자기 몰리면서 예약을 하지 못한 교민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10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예약 신청 접수가 시작되었는데, 시작된지 15분 만에 신청이 다 마감된 것이었다. 이에 예약에 실패한 덴버지역 교민들은 주간 포커스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문제점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유미옥 영사는“처음에 교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수가 빨리 마감된 것 같은데, 실수로 여러 건을 따로따로 신청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여권 기한이 좀 남아있어서 등의 이유로 사람들이 몰릴까봐 미리 예약을 걸어놨다가 나중에 이를 취소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서 순회 영사가 열리는 날 전까지도 빈 자리가 조금씩 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콜로라도 지역 교민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이 순조롭게 영사 업무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순회영사 일정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간담회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간담회 진행을 맡은 최예경 영사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동포 안전 간담회〉라는 제목으로 이를 진행했으며,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노인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정도 지속됐다. 최 영사는 “작년 연말에 볼더 지역에 발생한 화재를 비롯해, 기후 변화로 인해 잦아진 가뭄, 증오범죄, 총격사건, 보이스 피싱, 강도, 자동차 절도 등 다양한 자연재해 및 각종 범죄에 교민들이 노출되는 일이 잦아졌다.그래서 이러한 일들을 당했을 때의 대처요령과 예방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산불이나 화재 대처 예방 매뉴얼에 30분, 나머지 증오범죄나 강도 피해 등 대처 매뉴얼에 약 30분을 할애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유미옥 영사는 “순회영사 업무는 교민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니 많이 이용해주고,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순회영사 덴버지역 순회영사 콜로라도 스프링스 순회영사 업무

2022-11-04

덴버 2,273달러로 전국 13위, 스프링스는 19위

 덴버에 사는 가정이 모기지, 렌트비, 각종 공과금 등으로 한달에 지출하는 총비용이 평균 2,273 달러로 미국내 50개 대도시 가운데 13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월 2,033 달러로 전국 19위를 기록했다. 온라인으로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3자 온라인 청구서 납부 웹사이트 ‘독소닷컴’(doxo.com)이 최근 발표한 미국내 50대 대도시 가구당 월평균 지출 총액(average monthly bills)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덴버에 거주하는 한 가정이 매월 지불해야 하는 각종 비용 총액은 2,273 달러로 미전국 평균 월 2,0003 달러 보다 13.5%가 더 많았으며 50대 대도시 중에서는 13번째로 많았다. 가구당 총소득중 지출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42%에 달해 덴버에 사는 비용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확인된 셈이다. 독소닷컴은 연방센서스국의 다양한 통계자료와 독소닷컴의 청구서 지불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약 700만명)의 평균 월 청구서 자료를 바탕으로 50개 대도시의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덴버 거주 가구당 매달 지불하는 각종 청구서 내역을 살펴보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지출액은 월평균 1,577 달러 ▲렌트비는 1,326 달러 ▲자동차 융자 상환금 438 달러 ▲각종 공과금(Utilities) 300 달러 ▲차량 보험료 181 달러 ▲건강보험료 226 달러 ▲케이블&인터넷 사용료 110 달러 ▲생명보험료 납입 82 달러 ▲전화 사용료 103 달러 ▲경보 시스템(alarm&security) 이용료 112 달러 등이었다.        콜로라도 주내 도시 중에는 덴버와 함께 전국 50개 대도시에 포함된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가구당 월평균 총지출액은 2,033 달러로 전국 19위를 기록했다. 이 도시의 월평균 총지출액은 전국 평균($2,003)보다 1.5% 많고 가구당 총소득의 37%를 차지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각 항목별 월평균 지출액은 ▲모기지 1,450 달러 ▲렌트비 1,174 달러 ▲자동차 융자 상환금 481 달러 ▲각종 공과금(Utilities) 246 달러 ▲차량 보험료 159 달러 ▲건강보험료 101 달러 ▲케이블&인터넷 사용료 95 달러 ▲생명보험료 납입 96 달러 ▲전화 사용료 101 달러 ▲경보 시스템(alarm&security) 이용료 76 달러 등이었다.       이밖에 콜로라도 주내 도시들 가운데 가구당 월평균 총지출액이 많은 순위는 1위 파커($2,965), 2위 에리($2,936), 3위 모뉴먼트($2,898), 4위 브룸필드($2,872), 5위 루이빌($2,782), 6위 카본데일($2,744), 7위 캐슬 록($2,702), 8위 리틀톤($2,635), 9위 윈저($2,628), 10위 론 트리($2,616), 11위 잉글우드($2,607), 12위 골든($2,595), 13위 손튼($2,579), 14위 에버그린($2,577), 15위 볼더($2,479), 16위 오로라($2,457), 17위 스팀보트 스프링스($2,447), 18위 웨스트민스터($2,426), 19위 브라이튼($2,423), 20위 모리슨($2,391), 21위 커머스 시티($2,385), 22위 아바다($2,379), 23위 롱몬트($2,372), 24위 페이튼($2,356), 25위 덴버($2,273), 26위 라파옛($2,267), 27위 포트 콜린스($2,075), 28위 듀랭고($2,070), 29위 그릴리($2,047), 30위 위트 리지($2,046), 31위 콜로라도 스프링스($2,033), 32위 그랜드 정션($1,835), 33위 러브랜드($1,821), 34위 푸에블로($1,765) 등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가구당 월평균 지출액이 가장 많은 도시는 캘리포니아주의 샌호세로 3,248 달러에 달했다. 50개 대도시의 가구당 월평균 총지출액 상위 20위 순위는 아래와 같다. 1. 샌호세(CA) $3,248     2. 뉴욕(NY) $3,059 3. 보스턴(MA) $2,963   4. 샌프란시스코(CA) $2,946 5. 샌디에고(CA) $2,689   6. 워싱턴DC $2,686 7. 로스앤젤레스(CA) $2,672 8. 시애틀(WA) $2,572   9. 마이애미(FL) $2,482   10. 오스틴(TX) $2,447   11. 포틀랜드(OR) $2,424     12. 포트 로더데일(FL) $2,292 13. 덴버   $2,273   14. 애틀란타(GA) $2,197         15. 시카고(IL) $2,119     16. 샬롯(NC) $2,115   17. 새크라멘토(CA) $2,101 18. 탬파(FL) $2,081   19. 콜로라도 스프링스  $2,033 20. 세인트 폴(MN) $2,020                                이은혜 기자미국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대도시 가구당 덴버 거주

2022-10-24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 신청, 이미 마감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오는 10월 28일(금), 29일(토) 양일간 콜로라도와 와이오밍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실시하기로 한 순회영사가 폭주한 예약으로 인해 15분 만에 마감 신청됐다. 예약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픈되었는데, 11시 15분에 이미  몇 자리만 남아 있을 정도로 빠르게 신청이 마감됐다.특히 이번 순회영사는 당초에 11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가 총영사관의 사정으로 시간을 10월 28일로 앞당긴데다가, 시간마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 동안 실시하던 것을 이번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6시간동안만 실시함으로써 3시간이나 줄어들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온라인 예약에 실패한 덴버지역 교민들은 주간 포커스 신문사로 전화를 걸어 불만을 토로했다.이에 주간 포커스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이 같은 사정을 설명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홍선 민원담당 영사는“협의를 해본 결과, 시스템상으로는 더 이상 예약을 받을 수는 없고, 급한 사안의 경우 총영사관에 직접 전화를 해주면 최대한 예약을 도와드리겠다”고 밝혔다.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의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덴버〉 ▶일정: 10월 28일(금요일) ▶시간: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장소: 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한아름 옆 쌍둥이 빌딩Tower 1 LL층(지하) Conference room) * 지난번과 동일한 빌딩이나, 1층이 아닌 지하 컨퍼런스룸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일정: 10월 29일(토요일)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장소: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천주교회 (4515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16) * 지난번 순회영사 장소와 다르므로, 반드시 주소를 확인해야 한다.   ◆순회영사시 민원인들이 구비 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빠른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 ◆각 업무별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총영사관 홈페이지 '영사-각 민원별 안내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민원실 전화번호는 415-921-2251 (내선안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 1003, 여권 및 혼인출생신고 1004, 병역 1005)이며, 참조 링크는 https://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brd/m_4667/list.do를 클릭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순회영사 콜로라도 지역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난번 순회영사

2022-10-21

콜로라도 가정폭력 사태 심각, 2019년 70명 사망

 가정 폭력 인식의 달(Domestic Violence Awareness Month) 10월을 맞아 가정 폭력 피해의 실태와 아울러 참극을 막기 위해서는 피해자들이 회피하지말고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립 가정 폭력 자원 센터(National Resource Center on Domestic Violence)에 따르면 여성의 36%, 남성의 30%가 가정폭력을 경험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가정 폭력은 경찰에 신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덴버 폭스 뉴스는 최근 콜로라도 주법무장관실로부터 가정 폭력 관련 통계자료를 입수해 그 실태를 보도했다. 가장 최근의 자료인 2019년 한해동안 콜로라도에서는 가정 폭력으로 최소한 7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5년 37명, 2016년 58명, 2017년 40명, 2018년 43명, 2019년 70명으로 5년간 평균은 49.6명이었다. 이는 경찰에 공식 신고된 가정 폭력 사건만을 취합한 것으로 현실에서는 상대방 파트너로부터 학대를 당하고도 보복 등을 이유로 신고를 기피하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실제 희생자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2019년 콜로라도주내 가정 폭력에 따른 사망자는 대부분(70%이상) 여성이었다. 또한 희생자의 사인은 45명(64.2%)이 총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칼 등 흉기에 의한 자상이 9명(12.8%), 교살(목조름/strangulation) 5명(7.1%), 목매달음(Hanging) 3명(5.7%), 둔기에 의한 외상(blunt trauma) 3명(4.2%) 등의 순이었다. 2019년 가정 폭력 사망자가 제일 많은 도시는 16명(26.6%)에 달한 덴버였고 이어 레이크우드(5명/8.3%), 오로라와 콜로라도 스프링스(4명/6.6%), 그랜드 정션(3명/5.0%), 푸에블로·브룸필드·브라이튼·클리프튼(2명/3.3%)의 순이었으며 볼더 등 다른 20개 도시는 사망자수가 1명을 기록했다.국립 가정 폭력 자원 센터에 의하면, 약 150만명에 달하는 미국내 고등학생들이 매년 그들의 파트너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신고하고 있으며 10대 데이트 학대 피해자의 33%는 피해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가해자를 신고하지 않고 피하거나 관계를 떠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상대방으로부터 보복을 당할 위험이 더 커진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콜로라도에도 학대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여정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적지 않다.     다음은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돕는 기관들. ▲Porchlight Family Justice Center (https://www.porchlightfjc.org/) ▲Violence Free Colorado (https://www.violencefreecolorado.org/) ▲National DV Hotline(https://www.thehotline.org/) ▲The Crisis Center(https://www.thecrisiscenter.org/) ▲Rose Andom Center(https://roseandomcenter.org/) ▲After-hours Resources and Shelters(https://roseandomcenter.org/after-hour-resources/)   이은혜 기자가정폭력 콜로라도 콜로라도 가정폭력 한해동안 콜로라도 콜로라도 스프링스

2022-10-17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미연합감리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소재한 한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지성)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82년에 박승도 초대목사를 필두로, 2대 이상규 목사, 3대 성철 목사, 4대 한동수 목사, 그리고 지금의 이지성 목사에 이르기까지 40년간 헌신과 기도로 교회를 지켜온 모든 성도들은 한마음으로 교회창립 40주년을 기뻐하며 축하했다.특히 이번 창립기념행사를 위해 오하이오주 United Theological 신학교 교수이자, 미 연합감리교회 치유와 축사 전문사역자인 박승호 목사를 초청해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총 5차례에 걸쳐 말씀채우기 잔치를 통해“성령님의 시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듣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박 목사는 첫날인 9일 금요일 저녁 7시에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을 인용해 ‘주님의 3대 분부(명령)’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천국의 복음을 전파하고, 병든 자를 치유하며, 제자를 양육하여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게 하라”고 가르쳤다. 또 10일 토요일 새벽에는 잠언 18장 21절과 사도행전 9장 36절을 인용해 ‘생명과 죽음의 힘’을 주제로 설교했다. 같은날 저녁에는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을 통해 ‘쉬지 않는 기도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대로, 나의 뜻을 구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쉬지않고 기도를 하라고 당부했다.  11일 일요일 오전 9시는 사도행전을 통해 ‘성령으로 가득 차다’를 주제로, 우리가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순간,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기 시작한다. 성령이 충만하면 우리 삶은 하나님의 찬송과 복종의 영으로 넘치고 그리스도에게 온전히 복종하는 상태가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말씀채우기 잔치인 오전 11시에는 역대기 하와 시편을 인용해 ‘어떻게 모든 삶의 전투에서 승리하는가’라는 주제로 바쁜 일상 속에서 존재감을 잃어가는 영적 전쟁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방어하고 공격해 이길 수 있는지, 어떻게 영적 갑옷으로 무장하고 전투에 임해 매일 승리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이지성 담임목사는 “한미연합감리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40이라는 숫자는 성경적으로는 “준비”를 의미한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40일간 금식하며 영적 준비를 해 십계명을 받았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40일간 광야에서 훈련을 받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으며, 예수님도 광야에서 40일간 기도하시며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다. 사순절기 40일 역시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하심을 기념하며 영적으로 준비하는 기간이다. 즉 성경에서 40은 준비와 인내의 시간이다. 한미연합감리교회의 40년 역사 또한 영적으로 준비해온 40년의 시간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 이 목사는 “한미연합감리교회는 앞으로 다른 이민교회들과 미국교회들의 공동 목표인 예수님 복음을 전하고 지역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미연합감리교회는 11일 오후 4시에 창립 4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마치고, 갈비, 전, 냉채, 더덕구이, 샐러드, 새우튀김, 꼬치 등으로 구성된 저녁 만찬과 함께 플룻 콰르텟과 피아노가 포함된 축하음악회, 수저세트 등의 40주년 기념 선물까지 준비해 참석자들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40년간 교회를 묵묵히 이끌어온 목사님들 가운데 3대 성철 목사님이 직접 오셔서 축도를 해주셨고, 4대 한동수 목사님은 축하 영상을, 2대 이상규 목사님 역시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한 지난 30년 이상을 교회에서 열심히 출석하며 봉사한 25명의 성도들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해 이들의 수고로움을 치하했다. 한미연합감리교회 주소는 4550 N. Carefree Circle, Colorado Springs, CO이며, 신앙상담 및 문의는 719-570-0300으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한미연합감리교회 창립 기념 교회창립 40주년 이번 창립기념행사 이지성 담임목사

2022-09-16

콜로라도 칼리지 연간 7만4,256달러

 최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딸이 진학할 예정이라고 화재가 되었던 콜로라도 칼라지가 전국에서 40번째 비싼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물론 콜로라도 주 내에서도 가장 비싼 학비이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4년제 대학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LA) 인근에 위치한 신흥 명문대학 ‘하비 머드 칼리지’가 가 꼽혔다. 연방교육부 산하 국립교육통계센터(NCES)가 최근 공개한 ‘2022 학비가 비싼 미국 대학 톱 50’ 목록에서 이공계 중심의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칼리지 하비 머드가 아이비리그대학들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금년 기준 하비 머드 칼리지 학비는 1인당 평균 7만7,339달러로 그 어느 대학보다 높았다. 하비 머드에 이은 2위는 아이비리그에 속한 펜실베니아대학(유펜/7만6,826달러)이, 3위는 1821년 매사추세츠주에 설립된 애머스트 칼리지(7만6,800달러)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서던 캘리포니아대(USC/7만7,459달러), 5위 터프츠대(7만6,492달러), 6위 다트머스 칼리지(7만6,480달러), 7위 브라운대학(7만6,476달러), 8위 노스웨스턴대(7만6,317달러), 9위 시카고대(7만6,302달러), 10위 웰즐리 칼리지(7만6,220달러) 순이었다. 콜로라도 주내 대학중에는 콜로라도 칼리지(Colorado College)가 7만4,256달러로 유일하게 톱 50(전국 40위)에 들었다. 1874년에 설립된 콜로라도 칼리지는 지원 수수료가 없으며 입학사정시 대입학력시험(SAT/ACT) 성적을 고려하지 않는 사립 리버럴 아츠 대학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해 있으며 90에이커 부지 캠퍼스에 2천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신입생 합격률은 14%, 졸업률은 88%다. 상위 10위권 대학들의 연간 학비는 모두 7만6,000달러 이상이었으며 톱 50는 최소 7만3,700달러였다. 국립교육통계센터는 1년간의 등록금, 수수료, 주거비용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비싼 4년제 대학 50곳을 선정했다. 이 연간 학비는 그랜트(보조금), 대출, 워크 스터디 등 재정적 지원은 제외한 것이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칼리지 콜로라도 칼리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칼라지

2022-08-01

태권도, 콜로라도 스프링스 애슐리 최양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태권도 유망주 애슐리 최(한국명 최보미, 16)양이 2022 US 태권도 주니어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에 코스타리카의 에레디아에서 열린 팬암 챔피언쉽 대회 겨루기 부문 여자 44킬로그램 미만에 출전해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다.최양은 오는 8월 2일부터 7일에 불가리아의 소피아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쉽 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해 43개국의 선수들과 겨루며 금메달을 노릴 예정이며, 8월 18일에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인터네셔널 프레지던트 컵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최양은 팬암 챔피언쉽 대회 44킬로그램 미만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과 관련해, “미국을 대표해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분이 좋다. 지난 2019년에도 팬암 챔피언쉽에 출전한 경험 덕분에 크게 긴장하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국제대회에서 미국대표로 출전해 경험을 쌓고 2024년 파리올림픽에 나가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양은 지난 2021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폴란드 오픈 G1 토너먼트 태권도 대회에서도 주니어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9년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월드 태권도 카뎃 챔피언쉽에서 3위, 2019년 포틀랜드에서 열린 미 대륙 선수권대회인 팬암 카뎃 & 주니어 챔피언쉽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에는 USA 태권도 그랑프리 챔피언쉽에서 금메달, 그랜드 피닉스 챔피언쉽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태권도 스파링 부문 꿈나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1학년 진학을 앞둔 최양은 10학년 최종 GPA가 5.0으로 탁월한 학업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린스턴 대학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태권도 콜로라도 콜로라도 스프링스 월드 태권도

2022-07-18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열려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영사관할지역 내에 거주하는 한인교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가 지난 7월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오로라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에서 열렸다. 덴버지역 순회영사는 7월 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아름 옆 파빌리온 빌딩 1층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순회영사는 7월 10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학교에서 각각 실시됐다.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교민들이 민원업무를 위해 관할 영사관이 위치한 샌프란시스코까지 와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매년 2-3회씩 순회영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9일과 10일에 콜로라도를 찾은 후 3개월 만에 다시 콜로라도를 방문했다. 이번 순회영사 역시 지난 4월에 콜로라도를 첫 방문한 유미옥 민원영사를 비롯해 3명의 실무관이 동행해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했다. 덴버 지역 순회영사에는 약 150명,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은 약 50명이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와 실무관들의 매끄러운 처리로 큰 문제나 긴 대기시간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교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순회영사에서는 지난 4월 순회영사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코로나 관련 규정들이 대폭 완화되면서 올 여름에 한국을 방문하려는 교민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여권 발급 및 재발급이 72건으로 많은 수를 차지했다.이밖에 공증(위임장/인감위임장 등) 85건, 재외국민등록 19건, 가족관계 등록(혼인/출생/사망 등) 93건, 국적(국적상실/이탈/보유/회복 등) 38건, 호적 11건, 기타(공동인증서/출입국증명/운전면허/범죄증명 등) 20건 등 총 338건의 민원처리가 이루어졌다.다음 순회영사 일정은 덴버가 11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장소는 H-마트 옆 파빌리온 빌딩 타워 I, 1층이며,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11월 6일(일) 오후 2시부터 5시, 장소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학교(750 Citadel Dr. E, Unit 3048, Colorado Springs, CO 80909)으로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예약 오픈 일정 및 방법은 향후에 따로 공지할 예정이다. 각 업무별로 미리 구비서류를 준비해오면 빠른 민원처리가 가능하며, 서류는 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영사 ·각 민원별 안내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민원실 전화는 415-921-2251 (내선안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 1003, 여권 및 혼인출생신고 1004, 병역 1005)이며, 참조 링크는 https://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brd/m_4667/list.do이다. 이메일 문의는 여권, 병역, 가족관계 등록(혼인, 출생 신고 등), 해외이주 신고는  sfkoreapassport@mofa.go.kr,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국적, 영사확인, 공인인증서는 sfkcg0404@mofa.go.kr, 사증(Visa), 재외국민등록은 koreavisa1@mofa.go.kr, 민원 업무 외 총영사관 대표 이메일은 consularsf@mofa.go.kr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덴버지역 순회영사 콜로라도 스프링스 이번 순회영사

2022-07-15

덴버 48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57위, 오로라 138위

 콜로라도주내 대표적 도시들인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오로라 등 3개 도시가 미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순위 조사에서 각각 48위, 57위, 138위를 차지했다. 금융정보매체 ‘월렛허브’는 최근 미국내 주요 도시 182개를 대상으로 가족 유흥(Family Fun), 건강과 안전(Health & Safety), 교육과 육아(Education & Child Care), 가격 적합성(Affordability: 적당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 사회-경제(Socio-economics) 5개 부문에 걸쳐 필수적인 가족 역학을 고려하는 총 46개의 세부 주요 지표(주택 비용, 학교, 의료 시스템의 질, 레크리에이션 기회 등등)를 비교,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그 결과 캘리포니아주 북부 도시인 프레몬트가 총점 73.05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캔자스주 오버랜드 팍(71.72점), 3위 캘리포니아주 어바인(68.43점), 4위, 텍사스주 플레이노(67.53점), 5위 매릴랜드주 콜럼비아(66.42점), 6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65.15점), 7위 워싱턴주 시애틀(64.98점), 8위 캘리포니아주 샌호세(64.86점), 9위 위스칸신주 매디슨(63.59점), 10위는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63.57점)이었다. 콜로라도 주내 도시 가운데 전국 순위가 제일 높은 곳은 덴버로 총점 56.35점을 얻어 상위권인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덴버는 가족 유흥 부문에서는 전국 9위를 기록했으나 교육과 육아 부문에서는 전국 11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55.18점으로 전국 57위를 차지한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가족 유흥과 가격 적합성에서는 전국 47위였으나 건강과 안전에서는 전국 120위로 매우 낮았다. 46.53점 전국 138위를 기록해 콜로라도 도시 중에서 순위가 가장 낮은 오로라는 가족 유흥(151위), 교육과 육아(147위) 등 5개 주요 부문에서 모두 하위권에 그쳤다. 미국내 주요 도시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12위/63.32점), 하와이주 호놀롤루(34/58.07점), 워싱턴 DC(45위/56.72점), 네바나주 라스베가스(61위/54.51점), 뉴욕(64위/54.28점), 로스앤젤레스(81위/52.24점), 조지아주 애틀란타(85위/51.90점), 매사추세츠주 보스턴(86위/51.75점), 애리조나주 피닉스(103위/50.04점), 일리노이주 시카고(110위/49.80점),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136위/46.79점), 텍사스주 휴스턴(142위/46.14점), 텍사스주 댈러스(143위/46.06점), 플로리다주 마이애미(159위/43.47점),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171위/41.55점) 등이다. 한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는 이번 조사에서 총점 34.15점으로 182개 도시중 꼴찌를 차지함으로써 미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에 가장 나쁜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 다음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181위/34.50점), 테네시주 멤피스(180위/34.92점), 앨라배마주 버밍햄(179위/34.92점),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178위/38.17점)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 콜로라도 가족 유흥과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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